즐겨찾기

최근게시물

자료실
     단군朝鮮연구회
     자료실
     연구회갤러리
자료실
HOME > 자료실 > 자료실

《동아시아 문명의 시원은 고조선》

운영자 2025-11-14 (금) 15:02 10개월전 612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우리는 단순히 한 민족의 건국을 기념하는 자리에 모인 것이 아닙니다.
개천절은 인류 문명의 원류를 밝히고, 동아시아 문명의 근본 뿌리를 되새기는 뜻깊은 날입니다.

단군기원 4358주년 개천절을 맞아, 우리 大翰民族의 살아있는 역사와 정신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습니다.

개천절, 곧 ‘하늘이 열린 날’은 단군왕검이신 '곤'께서 고조선을 세우신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하지만 이는 단순한 건국 사건이 아닙니다. 인간과 자연, 그리고 우주가 하나 되는 큰 깨달음이 세상에 펼쳐진 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저는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고조선의 첫 국가 명칭인 숭국(崇國).

둘째, 단군왕검의 ‘검’과 징기스칸의 ‘칸’.

셋째, 동아시아 시원문명으로서의 고조선.

넷째, 강화도의 마니산과 참성단의 의미입니다.

첫째, 고조선의 첫 국호는 숭국(崇國)입니다.

단군 朝鮮의 가장 첫 이름은 숭국이었습니다.
숭(崇)이란 높이고 받든다는 뜻을 가집니다.
이는 단순히 땅 위에 나라를 세운 것이 아니라, 하늘을 숭배하고 그 뜻을 받드는 나라였음을 보여줍니다.

숭국에는 천지와 소통하려는 의지, 그리고 홍익인간의 정신이 담겨 있습니다.
곧 숭국은 땅의 나라 이전에 먼저 하늘의 나라였던 것입니다.

둘째, 칸과 검은 북방문명의 연결입니다.

몽골의 징기스칸을 떠올려 보십시오. ‘칸’은 단순한 수장을 뜻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늘이 허락한 지도자, 천명을 받은 자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단군왕검의 ‘검’과 징기스칸의 ‘칸’이 언어적으로 이어져 있음을 주목해야 합니다.
고대 북방 세계에서 왕을 뜻하는 고유한 호칭이 서로 다른 문화권으로 퍼져 나간 것입니다.

징기스칸의 세계 제국 또한 그 뿌리를 고조선적 전통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역사적 전승에 따르면 징기스칸은 발해 시조 대조영의 동생 대야발의 19세손이며, 대조영은 고구려 보장왕의 왕족 계열이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혈통적 이야기만이 아니라, 북방 문명 전체가 고조선의 정신과 맞닿아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셋째, 동아시아 시원문명은 고조선입니다.

우리는 흔히 중국의 황하 문명, 일본의 신도 전통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깊고 오래된 뿌리에는 고조선이라는 시원문명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고고학적으로는 빗살무늬 토기, 비파형 동검이 그 증거이며,
정신문화적으로는 제천의식과 천손사상이 그 흔적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고조선은 단순히 한민족의 뿌리가 아니라, 동아시아 문명사의 근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넷째, 강화도의 마니산과 참성단입니다.

강화도는 예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땅’으로 여겨졌습니다.
지리적으로는 한반도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단군 이래로 성스러운 땅으로 존중받아 왔습니다.

그 가운데 마니산은 ‘보배로운 진리를 품은 산’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정상에 있는 참성단은 하늘과 소통하기 위해 세워진 제단으로, 단순한 돌무더기가 아닙니다.

참성단은 천체를 관측하고, 하늘에 제를 올리며, 민족을 하나로 묶었던 우주의 성스러운 장소였습니다.
오늘 우리가 참성단을 바라본다는 것은, 단순히 과거의 유적을 보는 것이 아니라 선조들의 하늘과 소통하려는 정신을 되살리는 일입니다.

따라서 강화도는 우리 민족의 우주적 사유가 가장 진하게 응축된 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개천절은 단순한 신화 속 기념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숭국의 정신을 되새기고, “홍익인간 외인애지”의 이념을 다시 실천하며, 인간과 자연, 그리고 우주가 함께 살아가는 길을 모색하는 날입니다.

오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개천절은 과거만을 기념하는 날이 아니라, 미래를 여는 철학의 날이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하늘이 열린 날인 동시에, 우리 마음속 문명을 새롭게 여는 날이라는 점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분들께서, 우리 안의 문명을 열고 개천의 뜻을 완성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단군기원  4358년(2025년) 10월 3일
(사) 단군朝鮮연구회  이사장  
金 唱  賀 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62 故 朴正熙 전 대통령 탄생비화
운영자 12-26 0 506
운영자 12-26 0 506
61 단군朝鮮과 동북공정 역사 논쟁
운영자 11-14 0 580
운영자 11-14 0 580
60 法의 본뜻과 정치의 길
운영자 11-14 0 520
운영자 11-14 0 520
59 「我愛日日新之大韓民國」
운영자 11-14 0 495
운영자 11-14 0 495
《동아시아 문명의 시원은 고조선》
운영자 11-14 0 613
운영자 11-14 0 613
57 유물로 나타나는 단군(單鯀)조선(朝鮮)(유트브로 보기)
운영자 02-21 0 773
운영자 02-21 0 773
56 청신을 차리자.
운영자 02-09 0 741
운영자 02-09 0 741
55 『제안문』
운영자 10-24 0 959
운영자 10-24 0 959
54 '배달朝鮮민족' 겨례님들께
운영자 09-17 0 1428
운영자 09-17 0 1428
53 인공 지능‘AI’의 대화 -단군은 곤입니다-
운영자 09-06 0 1207
운영자 09-06 0 1207
52 단군(鯀)조선(朝鮮)의 선(鮮)字는 언제부터이고 누구인가?
운영자 07-03 1 1128
운영자 07-03 1 1128
51 고대조선(古代朝鮮)은 언제 누구서 부터인가?
운영자 06-20 0 1053
운영자 06-20 0 1053
50 단군‘곤(鯀)’의 명칭
운영자 06-14 0 996
운영자 06-14 0 996
49 단군(鯀=gun)의 명칭은 관직(官職)인 ‘대감(大監)’의 …
운영자 06-10 0 1103
운영자 06-10 0 1103
48 단군 곤(鯀:gǔn)이 환(鰥)이고, 환(鰥) 은 칸(…
운영자 05-18 0 1310
운영자 05-18 0 1310
47 최초의 아비‘父’字가 나오는 동기(제2강)
운영자 02-12 0 1116
운영자 02-12 0 1116
46 최초의 아비‘父’字가 나오는 동기
운영자 02-04 0 1169
운영자 02-04 0 1169
45 東方 民族의 역사에는 ‘배달朝鮮’과 ‘단군朝鮮’이 바로 古朝…
운영자 01-21 0 1242
운영자 01-21 0 1242
44 동방인(東方人)의 뿌리
운영자 10-17 0 1306
운영자 10-17 0 1306
43 단군조선(單鯀朝鮮)의 12州 와 기독교의 12支派
운영자 09-24 0 1318
운영자 09-24 0 1318
42 단군朝鮮과 鮮卑族과의 관계
운영자 09-14 0 1336
운영자 09-14 0 1336
41 8월달을 ‘인류 화합의 달‘로 정할 것을 제안.
운영자 08-19 0 1367
운영자 08-19 0 1367
40 심각한 혼돈의 시대를 어떻게 할 것인가?
운영자 02-28 0 1560
운영자 02-28 0 1560
39 동방의 등불이 켜지는 날!
운영자 04-08 0 5815
운영자 04-08 0 5815
38 홍씨가 탄생한지역
운영자 02-17 0 6005
운영자 02-17 0 6005
37 좋은 생각
운영자 12-30 0 5547
운영자 12-30 0 5547
36 이것도 수정을 해드렸습니다.
무위 05-19 0 5209
무위 05-19 0 5209
35 여기도 수정하셔야 할 건데요.
무위 05-19 0 5562
무위 05-19 0 5562
34 네이버 사이트 수정완료 1
무위 05-19 0 5573
무위 05-19 0 5573
33 본 단체회원으로 가입하시고자하는 분들을 위해 회원가입서를 올… 2
운영자 04-29 0 5016
운영자 04-29 0 5016
32 단체명칭과 정관과 정면 배달의 'BIMK'를 'BJMK…
운영자 04-29 0 4365
운영자 04-29 0 4365
31 국조 (國祖)와 조국(祖國)
운영자 12-17 0 4022
운영자 12-17 0 4022
30 금문속의 상고 시대 삼황오제(三皇五帝)와 단군
운영자 10-06 0 5611
운영자 10-06 0 5611
29 한민족역사 1만년설과 단군기원설
운영자 07-25 0 4879
운영자 07-25 0 4879
28 삼국유사의 재 해석
운영자 05-17 0 4326
운영자 05-17 0 4326
27 잘못 알려지고 있는 상고사(2)
운영자 05-01 0 4742
운영자 05-01 0 4742
26 잘못 알려지고 있는 상고사(1)
운영자 05-01 0 4474
운영자 05-01 0 4474
25 종묘사직 제례행사에 대하여
운영자 03-22 0 4388
운영자 03-22 0 4388
24 東方의 뿌리는 古朝鮮으로부터 저자 강연회
운영자 01-18 0 4911
운영자 01-18 0 4911
23 東方의 뿌리는 古朝鮮으로 부터 (출판소식)
운영자 12-30 0 4380
운영자 12-30 0 4380
 1  2  맨끝
단군朝鮮연구회 소개 이용약관 개인 정보 취급방침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사이트맵

찾아오시는 길

Copyright ⓒ 2012 단군朝鮮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 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353-1 서교타워 70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