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회원 여러분과 내외 귀빈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먼저, 지난 십수 년간 본 단체의 발전을 위해 헌신과 열정을 다해오신 전임 홍혜수 이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홍 이사장님께서는 건강상의 이유로 부득이 직책을 내려놓으셨으나, 그동안 쌓아오신 업적과 헌신은 우리 모두의 존경과 감사 속에 길이 기억될 것입니다.
특히, 홍혜수 이사장님은 『단군朝鮮은 역사였다』라는 저서를 통해 ‘조선(朝鮮)’의 참된 의미를 학문적으로 밝히는 데 선구적인 업적을 남기셨습니다.
중국의 고(故) 락빈기 선생과 한국의 고(故) 김재섭 선생이 수십 년에 걸쳐 청동기 명문을 연구한 결과, ‘朝’는 동방의 빛을 상징하는 분들로서 단군님께서 받들어 모신 선열님들이시다는 사실을 밝히셨고, ‘鮮’은 대제사장인 '곤'이시며, 우리 민족의 시조 단군을 의미한다는 사실은 홍혜수 이사장님이 규명하였습니다.
이러한 학문적 성과는 전임 홍혜수 이사장님의 끊임없는 탐구 정신과, 이를 뒷받침한 많은 연구자 및 협력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이며, 이는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역사적 자긍심을 회복하는 중대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에 저는 오늘, 총회의 결의에 따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바,
전임 이사장님께서 닦아오신 학문적·정신적 토대를 이어받아 다음과 같은 과제를 중심으로 단체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1. 식민사관의 잔재 청산과 역사 진실 복원
일제 강점기에 왜곡된 역사 인식을 바로잡고, 민족의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겠습니다.
2. 歷史 교과서 발간 및 보급 추진
청소년과 후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의 뿌리를 배우도록 올바른 역사 교재를 편찬하겠습니다.
3. 제천(祭天)의식 고취를 통한 민족정신 회복
하늘에 닿는 인간의 도(道)를 실천하며, 우리의 위대한 문화적 정체성을 세계에 알리겠습니다.
4. 국조전(國祖殿) 건립 추진
남북한은 물론 전 세계에 흩어진 동방민족의 구심점을 마련하고, 단일한 뿌리와 얼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우리의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은 단순히 과거를 복원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이는 미래 세대에게 진실한 역사와 자긍심을 전하는 사명이며, 나아가 세계 속에서 동방문명의 위대한 정신을 되살리는 길이기도 합니다.
저는 신임 이사장으로서 여러분과 함께 이러한 사명을 충실히 이행하고,
홍혜수 전임 이사장님의 숭고한 뜻을 계승하여 조선의 魂과 단군의 얼이 깃든 역사적 정신문화의 부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단군기원 4358년 을사년 (음) 9월 16일
2025년 11월 7일 (금요일)
(사) 단군朝鮮연구회
단군기원 4358년 (2025년) 6 월 24 일 등기등재
신임 이사장 成功 김 창 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