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를 살리는 일은‘농촌’을 살리는 일이다.
전국지역에 방치 되고 있는 ‘폐교’는 마을 주민들과 아이들의 손
길로 쌓여진 곳이며 꿈과 얼과 향수가 깃들여 진 모두의 곳이다.
마을의 역사가 쉼 수고 있었던 곳, 만물 중에 특히 사람은 자기의
옛자리를 그리워한다. 본질을 찾아가는 것은 만물의 이치라할 수
있다.
꿈과 얼이 심어진 곳, 이러한 폐교 일부가 매각이 이루어지고 있
다. 이것은 자신들의 고향을 없애버리는 것과 같으므로 크게 잘못
된 판단이라 할 수 있다.
학력만능주의와 입시와성적의 잣대에만 초점을 맞추어 가고 있
는 현실을 무엇으로 이들을 감싸않을 것이며, 정부에서는 내년
도에 신생아를 2만명으로 늘리겠다는 입법을 고안하고 있다는
데 다시 신생아들이 늘어나면 어디에 이들을 유치시킬것인가?
현재정부는 ‘폐교재산의 활용촉진을 위한 특별법’을 내어놓고 있
다.
‘폐교’활용에 대하여 잠깐 살펴보니 심각할 정도가 되어있다.
2013년 121개 초등학교가 신입생이 없어 입학식을 못 열더니,
2014년에는 100개교가 입학생이 없어 입학식을 못 했다고 한다.
입학생이 1명도 없었다는 것이다.
입학생이 1명인학교는 144개교이며, 지역별로 경북33개교, 전남28
개교, 강원28개교, 전북20개교, 경남18개교, 경기8개교, 인천,충남6
개교, 충북2개교, 울산,제주1개교의 집계다.
입학생이 ‘0’인 학교는 전남이36개교로 가장 많고, 강원25개교, 경
북24개교, 경남9개교, 충남7개교, 경기인천3개교, 충북제주2개교
, 서울1개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2016년도에는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집계를 못 보았다.
10명이하의 학교는 1천596개로 전체초등학교의 25,7%를 차지한다
는 내용이다.
우리의 현실은 각계에서 경제성장으로만 정신이 쏠려 있다하여도
무방할 것이다. 모든 여건을 여기에 초점을 두다보니 사회전반에 걸
쳐 것 잡을 수 없는 괴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헝크러진 실타래는 첫 실을 찾아내어야 다른 실타래에 순리대로 옮
겨 감을 수 있다.
폐교는 그 지역 주민들과 더불어 활용 되어야 된다.
너무 경제성장에만 치우치지 말고, 다시 찾을 수 있는 보금자리로 형
성 되어야 하고, 다양성의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여, 귀촌의방법론
을 제시하여야 된다.
하여야 할 것은 너무 많다.
여기에는 뜻을 둔 사람들의 힘이 모아져야 된다.
2016년 10월 21일 (금)
(사)단군朝鮮연구회 홍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