宗敎의 ‘宗’ 字는 단군(单鯀:gǔn)의
본칭(本稱)과 씨칭(氏稱),
單(单:고대문자) : 홀단,
鯀(鮌와同字) : 물고기 이름 곤, 큰물고기, 사람이름,
중국우왕(禹王:친 아버지가 아님)의 장인,
‘宗’字는 단군(单鯀:gǔn)의 본칭(本稱)으로도 되고 씨칭(氏稱)도 됩니다.
‘宗’字 안에 ‘示’는 ‘제사(祭祀)를 드리는 봉읍(封邑 또는 氏稱도 됨)’으로 표시를 하고 있습니다.
삼으로 표시된 ‘삼( )’字인 ‘종(宗)’이 후세에 ‘조(祖)’로도 같은 뜻으로 불리게 됨은 단군조선(单
鯀:gǔn朝鮮)시대 단군(单鯀:gǔn)이 제사장으로서 천·지·인(天·地·人)삼신을 모시게 되는데, 조상(祖上)의 ‘조(祖)’字 시원(始原)字가 나오게 되는 동기로 후세 자손들이 단군(单鯀:gǔn)을 ‘삼( )’字를 ‘종
(宗)’으로 불러, 祖上의‘조(祖)’와 같이 제사(祭祀)를 받게 하였으므로, 이러한 일이 오랜 세월 누적됨에
따라 관습으로 굳어져, 결국 ‘종(宗)’의 개념은 ‘조(祖)’와 연결되어 같은 뜻으로 변했다는 것을 밝히고
있습니다.
「父癸卣」
옆「父癸卣:」‘宗(:衆)’字의 상형문은 삼목중여(三目衆艅)로 단군(单鯀:gǔn)이 ‘주씨족(主:柱氏族)’들의
삼종(三宗)으로 고양씨(高陽氏)양족(陽族)계의 3번째가 증손(曾孫)이 됐다는 증명을 나타내기 위한 그
림으로 부계(父癸)단군(单鯀:gǔn)이 자사(子祀:제사를 받드는 자손들)들에게 명명(命名)한 씨칭으로 세
사람이 봉제하는 모습의 족표(▲系:단군(单鯀:gǔn))를 상형(象形)화 한 청동기 명문입니다.
위의 ‘▲’字를 허신은 ‘삼합야(三合也)’. 종인일(從人一)이라 풀이하고, 또 독약집(讀若集)으로 말한 사
실로부터 ‘▲’字를‘합(合)’ 또는 ‘집(集)’이라는 두 가지 음(音)으로 읽혔음을 알 수 있다 하였으며, 이러
한 사실로 ‘三人’이 봉대(奉戴:받들다)한다는 것은 주직(柱稷)의 ‘직(稷)’이라는 성표(聲標)이거나 ‘희
(熙)’의 씨칭(氏稱)이 된다는 사실을 족히 증명한다고 청동기명문《金文新考》에서는 밝히고 있습니다.
《金文新考.인물집p.12》
(사) 단군朝鮮연구회 홍 혜 수 이사장
2018년 4월 14일(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