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금)
종로 낙원동 단군선열정신연구회에
35세의 한 젊은이가 찾아왔다.
대기업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다니다가
지배와 피지배의 삶의 방식에 염증이나서
6월 30일자로 퇴직서를 낸 사람이다.
7월 2일 두번째, 7월 5일 세번째 만났을 때
그동안 몸에 두루고 있던
3차원적 사회적 매트릭스(사념체) 에너지장을 걷어내면서
자신이 무엇을 하기위해서 그동안 그렇게
혼란스러운 삶을 살아 왔는지를... 스스로 말하기 시작했다.
그 이야길 들으면서 나는
가슴이 행복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한 동안을 이야기 듣고 난 후..
나는 그에게
"만일 당신이 내게...
당신은 무엇을 하고자 하십니까 ?? 라고 물었다면...
나는 당신에게
지금 당신이 한 말을 똑같이 했을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35세와 53세의 18년의 세월의 차이가 있음에도..
하나처럼 똑 같은 가슴의 소리(이야기)...
그리고 나서 나는
그에게 이렇게 말했다.
"누군가 내가 해온 일을 받아주면
나는 지금의 역할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일을 하게 됩니다.
제게는 그것이 마치
대학원을 졸업하고서
사회로 진출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리고 나이가 말해주듯이
제가 했던 방식은 제 삶의 시대에 맞는 방식입니다.
그러니 앞으로 이 사회를 이끌어갈
님과 같은 사람들에게는
구세대의 과거방식인 것입니다.
제가 체험한 모든 것을
넘겨드리게(공유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제가 선배들 것을 받아서
이 시대에 맞게 변환시켜온 것처럼,
님도 제게 받아서
앞으로의 세대에 맞게 변환시켜 주셨으면 합니다.
지금 님은 제가 무슨 말은 하는지
정확히 이해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하는 말은
님의 가슴에 있는 내적 자아의 이야기를
님의 표면적 자아에게 전달해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니 앞으로 님은
제가 해온 일들을 같이 하시게 된다는 말입니다.
이 말을 하면서 나는 속으로...
"이제서야 진정으로
한국민족 선조(선배)들의 한과 상처들이
회복(치유)되면서 진주로 변하게 되고
한반도 역사가 새로 쓰여지게 되는 구나 .. 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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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2009년 7월 3일에 카페에 올린 글이다.
7월 3(화)일부터
서울에서 천둥과 번개와 폭우가 쏟아지면서
아.. 이 일이 몇 년전의 그 일이구나 .. 하는 생각이 들어서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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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2일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규모의 번개와 천둥은
지구 에너지장이 전환되는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자연스럽지 않게 지속되는 번개와 천둥은
인위적이라는 느낌을 들게 했고
그 인위적이라는 것은
지상에서 성취해낸 일들의 반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우리모두는 지금
파동 높은 새로운 세상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