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朝鮮은 역사였다’라는 책의 내용들
단군朝鮮은 역사였다’라는 책의 내용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겠니
다. 단군朝鮮의 역사를 밝히는 일은 남북이 통일되는 것보다도
더 힘이 들 것이라는 어느 학자의 말씀이 있습니다. 그만큼 난해
하고 어렵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이 책은 350페이지로 고대‘朝鮮’의 실체에서 ‘朝’字와 ‘鮮’字
를 한자 한자 풀이하여놓았습니다.
먼저 ‘朝’字 ‘鮮’字가 형성되기 이전에 우리의 존재를 알기 위해
서 지구의 생명체 중 인류의 존재가 어떻게 형성된 것인가에 대
하여 영국BBC에서 제작하고 KBS에서 해설한 ‘경이로운 지구’
를 인용하여 알게 된 내용을 실었습니다.
이것은 단군朝鮮의 역사가 존재하기 이전 인류들의 존재를 알아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우리민족의 국조인 단군을 신화로만 인식하고 있는 현실을 어떻
게 하면 제대로 밝혀 낼 것인가 에서였습니다.
단군은 신화적인 인물이 아니고 역사적인 실존 인물이라는 것
과, 그분이 어디서 무슨 일을 하셨고, 성씨는 무엇이며, 아버지
할아버지와 자녀들은 누구이며, 우리 고대사에서 어떤 활동으
로 우리에게 삶의 지름길인 ‘道’를 계승시켜 주었는지, 그분의
‘孝’사상과 홍익정신은 어떤 과정에서 행동되었으며, 그분의 바
른 ‘禮’가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으며, 그로 인한 동
방예의지국의 ‘孝’ 의생활풍습을 계승한 우리민족에게는 어떻게
전하여져 왔는가에 대한 내용들이 실려져 있습니다.
중국 낙빈기선생의 금문신고에 실려 있는 그 시대 청동기에 새
겨놓은 명문에서는 사직단의 제사장(祭司長)의 직책에서부터 모
습이 드러나는데 ‘朝’字로 함축된 선조님들을 모신 경위를 알려
주고 있으며, 중국 한나라 말기 중국최초의 자전으로 알려지고
천하제일 종서의 권위자인 허신(許愼)이 설한 설문해자를 근거
로 밝혀낸 내용들입니다.
그 당시 사직단에 모셔졌던 ‘朝’字로 함축된 분들은 天·地의 우
주법계 질서를 가름 하셨으므로 이 文字를 한자씩 한자씩 풀어
서 알기 쉽게 풀이를 하였으며, ‘朝’字에 숨겨져 있는 분들의 행
위를 역사적으로 증명될 수 있는 새로운 사실들을 밝혀낸 내용
들입니다.
이 책 내용의 결과는 결국 우리는 한 뿌리라는 것이고 한 뿌리의
시작이 수없이 많은 갈래로 퍼져 나가다가 이지구상에 오직 한
종족만이 생존하고 번창하여 지금의 우리가 존재하고 있는 것으
로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만이 인류가 화합하고 평화를 이
를 수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으며 이러한 관점에서 최소한의 민
족의 뿌리를 알고 또 알려야 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으므로
위대한 뿌리종자를 근거로 민족의 위대성을 알게되어 밝혀낸
것입니다.
단군朝鮮의 實存역사가 5000여년이라는 실체를 밝히는 일과 배
달민족의 뿌리를 둔 인류최초의 나라가 ‘단군朝鮮이였다’는 것
을 밝히는 일은 민족계의 경전으로 알려지고 있는 천부경이나
천부인 3인과 삼일신고나 참전계경으로는 ‘단군朝鮮의 뿌리’ 근
원을 밝힐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환단고기나 그 외 규원
사화나 삼성기 등으로는 밝혀낼 수 없다는 것을 명시하였으며,
지금까지의 역사서의 혼돈은 그 근원이 분명치 않기 때문에, 언
제 어디에서부터 존재하였으며, 단군님의존재도 ‘실존인물’이라
는 설만으로는 역사적인 사실근거로 입증 할 수 없다는 것을 밝
혔습니다.
이 책에서는 수천 년 동안의 공백을 채우지 못한 국조단군님이
누구시며 어디에서 어떻게 무슨 일을 하셨는지의 궁금증을 풀
어 놓았습니다.
인류의 역사단계에서 부터 국가나 민족과 인류를 위해서 공헌한
성인들을 일러내고 있으나 진정한 성인이 과연 누구인가를 다
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중국학자들 토론 문에 나타나고 있는 국조님이 세우신 인류 최
초의 국가 ‘崇國’의 ‘崇’字는 단합과 화합의 뜻이 담긴 문자임에
도 우리는 아직 단합을 이루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내
용은 최소한의 민족의 뿌리는 알고가자는 뜻으로 우리의 몸이
風·水·地·火로 뭉쳐져 있듯이 朝鮮의 ‘朝’字‘鮮’字도 天·地·自·然
의 이치와 우주법계가 함축된 문자로 동양의 역사는 단군朝鮮의
역사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우리민족의 정체성을 밝혀낸 것이니
가능하면 각 가정에 한권 정도는 비치하여 놓으셔서 자라나는
후손들에게도 민족의 긍지를 심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10월 홍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