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현충일 행사를 보고
지난 6월 6일 동작동 국립묘지에서 제54회
현충일 행사 진행을 보았습니다.
대통령을 비롯한 각계 인사 내빈들과 더불어
엄숙하고 숙연한 모습으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우리도 고개를 숙이었고 자세가 바른 몸가짐을 하고
호국 영령들에 대한 예의의 몸 가짐을 하였습니다.
헌데 조금 있으니 카메라가 두루두루 행사장 모습 광경을
비추어 주는데 음악 연주자들의 여성 옷차림을 비추어 줄 때
자신도 모르게 말이 거칠어졌습니다.
“저 자리가 어떤 자리인데 여자들이 웃통을 벗고 나와!”
언젠가 대통령 1주년 기념행사인 듯한데.
거기에서도 행사 진행과정에서 남자는 두루마기까지 옷을 입어
예의를 갖추었으나, 여자는 한복은 한복인데 위에 저고리를 벗은
치마끈이 달린 옷을 걸치고 나와 둘이 서서 우리 민요를 부르는
광경을 보 고 방송국에 전화를 걸은 바 있습니다.
그 날 그 여성이 입은 옷차림은 여성이 잠자리 들기 직전에 치마
끈만 풀고 자리에 눕는 직전의 모습이니, 그 날 방청객이
외국인들도 많이 와서 자리를 하였던 터라 본인 얼굴이 화끈하여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것이 현대판의 우리 전통이 되었다면 지금이라도 시정해야 될
듯 싶습니다.
요사이 우리 여성들이 살 내어 놓기를 좋아하는 세상인데 정부
에서나 살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9 6월 8일 (화) 홍혜수